가수 하춘화가 데뷔 65주년을 맞아 자신과 같은 어린 트로트 인재를 찾는 특별한 무대에 나섰습니다.
8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특별 기획 ‘하춘화&이수연의 신동을 찾아라’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1961년 만 6세에 가요계에 데뷔한 하춘화와 차세대 트로트 가수 이수연이 멘토로 참여해 K-트로트의 미래를 이끌 어린 참가자들을 만나는 프로젝트입니다.

1. 하춘화, 데뷔 65주년 맞은 원조 트로트 신동
하춘화는 1961년 만 6세의 나이로 데뷔했습니다. 올해로 데뷔 65주년을 맞은 그는 방송 첫머리에서 이번 무대를 “역사적인 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대한민국 전통가요인 트로트의 맥을 이을 인재와 세계에 K-트로트를 알릴 어린 가수를 찾는 자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하춘화를 남진과 나훈아, 조용필 등 당대 대표 가수들보다 먼저 활동을 시작한 가요계 선배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하춘화는 곧바로 “나이는 선배가 아니다”라고 덧붙여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랜 경력을 무겁게 내세우기보다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 장면이었습니다.
2. 만 6세에 음반을 발표할 수 있었던 이유
방송에서는 하춘화의 어린 시절 사진과 데뷔 당시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하춘화는 당시에는 어린아이가 대중음악 활동을 하는 것을 좋지 않게 바라보던 분위기가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만큼은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믿고 가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버지 덕분에 가수가 됐다”며 어린 나이에 음반을 발표하고 무대에 설 수 있었던 배경에 가족의 응원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춘화는 이전 방송에서도 1961년 여섯 살에 가요계에 데뷔해 65주년을 맞았다는 사실을 직접 소개한 바 있습니다.

3. 하춘화가 언급한 기네스 기록과 마이클 잭슨
하춘화는 여섯 살 어린이가 음반을 발표하고 데뷔한 일이 당시에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어린 가수 데뷔가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설명하면서, 이후 마이클 잭슨이 네 살 때 노래를 발표해 자신의 기록을 깼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이 내용은 방송에서 하춘화가 직접 전한 개인적인 회고입니다. 지난 6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비슷한 일화를 소개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하춘화는 자신의 기록이 깨졌다는 사실을 아쉬워하기보다는 “기록은 깨지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재능이 계속 등장해야 가요계도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대목입니다.
4. ‘하춘화&이수연의 신동을 찾아라’는 어떤 프로그램?
‘하춘화&이수연의 신동을 찾아라’는 ‘아침마당’의 인기 코너인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진행되는 K-트로트 신인 발굴 프로젝트입니다.
하춘화와 함께 멘토로 나선 이수연은 2024년 ‘신동 트롯 아이돌 국민경선대잔치’ 우승 이후 여러 방송 무대에서 활동해 온 어린 트로트 가수입니다. 이수연은 앞서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번 기획이 8월 5일부터 시작된다고 직접 알리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트로트 신동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춘화가 65년 동안 무대를 지켜 온 원조 신동이라면, 이수연은 현재 어린 트로트 가수를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세대 차이가 큰 두 가수가 함께 참가자들의 고민을 듣고 무대를 돕는다는 점이 이번 기획의 특징입니다.
5. 예선을 통과한 트로트 신동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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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약 3개월 동안 참가자를 모집하고 예선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25명의 어린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참가 자격은 만 15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안내됐으며, 성별과 관계없이 노래 실력을 갖춘 트로트 신동을 모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은 아홉 살 어린이부터, 가수를 꿈꿨던 어머니의 꿈을 대신 이루고 싶다는 초등학생, 노래를 통해 질병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한 중학생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노래 순위를 가리는 오디션보다는 어린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과 가족 이야기도 함께 조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6. 본선과 결승은 어떻게 진행될까?
본선에는 매주 다섯 명의 참가자가 출연합니다.
시청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티벗’과 생방송 ARS를 이용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는 티벗 로그인 방법과 함께 ARS 번호 15801 뒤에 참가자 번호를 입력하는 투표 방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경연은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5주간 본선 무대
- 2주간 준결승
- 최종 결승 무대
첫 방송에서는 하춘화와 이수연,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경연 무대는 다음 방송부터 공개됩니다.
따라서 첫 회를 놓쳤더라도 다음 방송부터 참가자의 노래와 투표 과정을 함께 지켜볼 수 있습니다.
7. ‘도전 꿈의 무대’ 출신 가수도 주목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는 일반인과 신인 가수들이 자신의 사연과 노래를 선보이는 장수 코너입니다.
그동안 임영웅과 박서진, 신성 등 현재 트로트 무대에서 활동하는 여러 가수가 이 코너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참가 대상이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좁혀졌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시청자 앞에서 자신의 이름과 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린 참가자들이 경쟁에만 매몰되지 않도록 하춘화와 이수연이 어떤 조언과 멘토링을 전할지도 프로그램의 중요한 관전 요소입니다.
8. 하춘화가 멘토로 나선 의미
하춘화는 자신이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느끼는 긴장과 부담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가수입니다.
어릴 때부터 무대에 서는 즐거움뿐 아니라 주변의 시선과 긴 활동 기간 동안 겪게 되는 어려움까지 직접 경험했습니다.
이 때문에 단순히 노래의 기술을 평가하는 심사위원보다, 어린 참가자들이 가수로 성장하면서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멘토에 더 가깝습니다.
65년 전 어린 신동으로 출발한 가수가 다시 새로운 신동을 찾는다는 점에서도 이번 기획은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하춘화는 몇 살에 데뷔했나요?
하춘화는 1961년 만 6세의 나이로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하춘화는 올해 데뷔 몇 주년인가요?
2026년 기준으로 데뷔 65주년을 맞았습니다.
‘신동을 찾아라’에는 누가 출연하나요?
가수 하춘화와 이수연이 멘토로 참여하며, 예선을 통과한 어린 트로트 참가자 25명이 본선에 출연합니다.
참가자 무대는 언제부터 볼 수 있나요?
8월 5일 첫 방송에서는 기획과 멘토 소개가 중심이었으며, 본격적인 참가자 경연은 다음 방송부터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청자 투표도 가능한가요?
스마트폰 앱 티벗과 생방송 ARS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하춘화는 만 6세에 가요계에 데뷔한 뒤 65년 동안 트로트 무대를 지켜 왔습니다.
이번에는 자신과 같은 어린 나이에 가수의 꿈을 키우는 참가자들을 돕기 위해 ‘아침마당’의 ‘신동을 찾아라’ 멘토로 나섰습니다.
원조 신동 하춘화와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이수연의 만남, 그리고 본선에 진출한 25명의 무대가 어떤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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