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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예상경로 8월 9일|12일 동해상 접근·돌핀 중국행

핫트렌드픽 2026. 8. 9. 09:03

제15호 태풍 ‘찬홈(CHAN-HOM)’이 일본 동쪽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며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직접 향하는 경로는 아니지만, 오는 12일에는 동해 쪽까지 이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우리나라 날씨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도 중국 동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때 세 개의 태풍이 동시에 활동하면서 ‘트리플 태풍’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지만, 제14호 구지라는 이미 열대저압부로 약화됐고 현재는 찬홈과 돌핀의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5호 태풍 찬홈 8월 9일 현재 위치와 예상경로

1. 태풍 찬홈 현재 위치 8월 9일 기준

기상청이 8월 9일 오전 4시 30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찬홈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도쿄 동쪽 먼 해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94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1m로 시속으로 환산하면 약 76km입니다. 현재 강도는 ‘1’ 단계이며 남서쪽으로 시속 16km 정도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풍 찬홈 8월 9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초속 21m, 시속 76km
강도: 1
위치: 북위 32.6도, 동경 151.7도
이동방향: 남서
이동속도: 시속 1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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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일에는 강도 2까지 강해질 전망

찬홈은 앞으로 잠시 세력을 더 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 오전 3시에는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7m까지 발달해 강도 ‘2’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10일 오후에도 비슷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점 중심기압 최대풍속 강도
8월 9일 03시 994hPa 21m/s 1
8월 9일 15시 990hPa 24m/s 1
8월 10일 03시 985hPa 27m/s 2
8월 11일 03시 985hPa 27m/s 2
8월 12일 03시 996hPa 15m/s 열대저압부

태풍 찬홈 12일 동해상 열대저압부 예상경로

3. 찬홈 예상경로, 12일에는 동해 쪽으로

초기 예상보다 찬홈의 이동경로는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며칠 전 발표된 기사만 보고 현재 경로를 판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월 9일 새벽 기상청 전망에서는 찬홈이 일본 동쪽 해상을 북서진하다 11일부터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12일 오전에는 북위 37.7도·동경 137.6도 부근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위치는 일본 혼슈 북서쪽과 동해 방향에 가까워지는 경로입니다.

다만 이 시점에는 이미 최대풍속이 초속 15m 정도로 약해지면서 태풍이 아닌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찬홈 예상경로 핵심
8월 9일: 일본 도쿄 동쪽 먼 해상
8월 10일: 세력 강화하며 북서진
8월 11일: 일본 동쪽 해상에서 빠르게 서쪽 이동
8월 12일: 동해 방향 이동 후 열대저압부로 약화 전망

4. 찬홈이 한국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은?

현재 기상청 예상경로만 놓고 보면 찬홈이 태풍 상태를 유지한 채 한반도에 직접 상륙하는 경로는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12일에는 동해 방향까지 이동하지만 그 전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졌다고 해서 비와 바람의 영향까지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태풍 주변에 형성된 많은 수증기와 기압계가 우리나라 주변으로 이동하면 동해안 등 일부 지역의 비나 강한 바람, 높은 파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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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9~10일 동해안에는 많은 비

기상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 부산·울산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는 20~60mm가 예상되고 일부 지역은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에도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8월 9~10일 예상 강수량
강원 중·남부 동해안·산지: 20~60mm, 많은 곳 80mm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산지: 5~40mm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20~60mm, 많은 곳 80mm 이상
부산·울산: 20~60mm
제주 산지·중산간: 10~50mm
제주 해안: 5~30mm

6. 제주도에도 반가운 비, 가뭄 완화될까

제주도는 최근 장기간 폭염과 적은 강수량이 이어지면서 농경지를 중심으로 가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당근 주산지인 구좌읍에서는 파종 시기와 가뭄이 겹치면서 농업용수 확보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9~10일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 10~50mm, 해안 지역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실제 강수량 편차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비만으로 가뭄이 완전히 해소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7. 제13호 태풍 돌핀 현재 위치와 예상경로

찬홈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태풍은 제13호 돌핀입니다.

8월 9일 오전 3시 기준 돌핀은 찬홈보다 훨씬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5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3m, 시속으로는 약 155km에 달하며 강도 ‘3’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13호 태풍 돌핀 8월 9일 03시 기준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3m, 시속 155km
강도: 3
이동방향: 서북서
이동속도: 시속 13km

13호 태풍 돌핀과 15호 찬홈 예상 이동경로 비교

8. 돌핀은 한반도가 아닌 중국 쪽으로 이동

돌핀의 현재 예상경로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중국 동부 방향입니다.

9일에는 서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중국 동부 연안에 가까워지고, 10일부터 육상으로 진입하며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일에는 강도 1 수준까지 약해지고, 12일에는 중국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할 전망입니다.

태풍 8월 9일 세력 예상 이동
15호 찬홈 강도 1 일본 동쪽 → 동해 방향
13호 돌핀 강도 3 중국 동부 방향

9. 트리플 태풍은 현재 어떻게 됐나

8월 초에는 제13호 돌핀, 제14호 구지라, 제15호 찬홈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트리플 태풍’이라는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제14호 구지라는 충분히 세력을 키우지 못한 채 이미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돌핀과 찬홈의 진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태풍이 오면 폭염이 끝날까

태풍이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폭염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태풍의 위치와 이동 방향에 따라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바람의 방향이 달라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히려 기온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태풍이나 열대저압부 주변의 비구름이 들어오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8월 9일 기준으로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인해야 할 부분
✓ 찬홈의 11~12일 실제 이동경로
✓ 열대저압부 약화 이후 동해안 비구름 영향
✓ 동해와 남해의 높은 파도와 너울
✓ 제주와 동해안 실제 강수량
✓ 태풍 이동에 따른 폭염 기압계 변화

11. 이번 태풍에서 가장 중요한 점

현재 예상만 보면 두 태풍 모두 한반도를 직접 관통하는 경로는 아닙니다.

돌핀은 중국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고, 찬홈은 일본 동쪽을 지나 동해 방향으로 접근하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태풍이 한국에 상륙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찬홈이 동해 방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동쪽 지역의 비와 바람, 해상 상황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가 더 중요한 관찰 포인트입니다.

특히 태풍 예상경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전 기사에 나온 경로보다 기상청의 최신 태풍 통보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눈에 정리
제15호 태풍 찬홈은 8월 9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초속 21m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0일에는 강도 2까지 발달한 뒤 12일 동해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제13호 태풍 돌핀은 중심기압 950hPa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동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 태풍 모두 한반도 직접 상륙 경로는 아니지만 동해안과 제주도 비, 해상 풍랑 등 간접적인 영향은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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